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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캄보디아, 태국 인터넷 차단…군에 '고도 경계 태세' 명령
2025. 6. 13

https://www.google.com/amp/s/www.yna.co.kr/amp/view/AKR20251014121500009
'온라인 범죄소굴' 캄보디아·미얀마…"연간 피해 100조원 규모"
송고2025-10-14 15:31

https://www.google.com/am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Amp.html%3fidxno=1192025

태국, 미얀마 인접 전기·인터넷 차단하자 온라인 사기 피해 급감

2025-03-18     

태국이 미얀마 내 중국계 온라인 사기 조직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선 이후 관련 범죄 피해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달 5일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사기 조직 밀집지역에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한 이후 온라인 사기 범죄 신고 건수가 최소 20%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약 40일 동안 보고된 온라인 사기 피해 건수는 2만5487건으로, 1월의 피해 건수 3만1159건보다 5000여건 이상 적었다. 특히 전화 사기(보이스피싱)와 같은 온라인 범죄는 67%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쁘라슷 짠톤루앙텅 태국 부총리 겸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사기 피해 금액은 1월보다 약 2억밧(약 86억원)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태국 당국은 미얀마와 같은 주변국 국경을 따라 지속적으로 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 작전을 벌이고 있다.
미얀마 미야와디는 중국계 온라인 사기 조직의 주요 근거지로 알려져 있으며, 태국과 가까운 국경 지역에 위치해 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5일 미얀마 국경 근처 5개 도시(미야와디, 타칠레익 등)에 전기와 인터넷, 연료 공급을 차단한 결과 사기 조직들이 대거 이 지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국에서 중국 배우 왕싱이 납치되어 미얀마로 끌려갔다가 사흘 만에 구출된 사건 이후 태국 정부는 대대적인 온라인 사기 단속에 나섰다. 이 사건으로 중국인 관광객 입국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118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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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0-13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