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51017/132586894/2
野 “김현지, 李 선거자금 관리 의혹” 국감서 녹취 공개
입력 2025-10-18 01:40:00
“500억 선거, 300억 땡겨와야” 담겨
국감 총공세… 與 “비상식적 스토킹”

https://www.asiae.co.kr/article/2021111920122288059
'이재명 최측근' 김현지, 대장동 아파트 분양받아… "무주택 1순위"
입력2021.11.19 20:17
"분양 2년여 만에 2배 이상 뛰어"
김현지, 백현동 개발 환경평가에도 관여

https://www.google.com/amp/s/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NISX20251117_0003405585
대장동 추징금 0원 남욱, 강남땅 500억 매물로…일당 '해제 러시' 우려
기사등록 2025/11/17 12:09:05 
최종수정 2025/11/17 12:11:45 
남욱 실소유 법인, 최근 역삼동 부지 500억대 내놔
2021년 300억대 매입…현재는 구로세무서에 '압류'
김만배·정영학 등 다른 민간업자들 추징 해제 우려

https://www.google.com/amp/s/www.christiandaily.co.kr/amp/news/153403
강남 땅 500억 매물로… 대장동 실형 선고 남욱 측 자산 매각 움직임에 ‘2000억대 동결 해제’ 우려 확산
입력 2025. 11. 17 13:07
검찰 항소 포기 이후 남욱·김만배·정영학 등 민간업자 재산 회수 불능 논란 재점화… 추징금 ‘0원’ 확정된 가운데 자산 매각 움직임 확산

https://www.google.com/amp/s/m.sstpnews.com/news/amp.html%3fncode=1065589727800423
76년 만에 깨는 침묵…국회프락치조작사건 재심 콘서트 열린다
1949년 국회프락치조작사건 재심을 위한 후원 콘서트 '다시 반민특위', 18일 국회에서
진화위가 사건을 국가공권력의 고문·조작 사건으로 인정하면서 재심이 본격화
정태춘·노찾사 등 참여...반민특위 정신 회복과 과거사 바로잡기 목소리 높아져
2025-11-16 18:00:0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253
진종오 “與인사, 김민석 위해 종교단체 3000명 활용” 녹취 공개 파문
업데이트 2025.09.30 18:34

https://www.google.com/amp/s/www.yna.co.kr/amp/view/AKR20251101048300056
"이념 넘어 실용주의로"…민주당 의원 8명, 제주서 토크콘서트
송고2025-11-01 17:45
'민주당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주제로 당원들과 의견 나눠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5/11/17/UQYIWGIX6JF3DEKX5NLTSNS4U4/%3foutputType=amp
민노총 전세금 55억 지원하는 '쪽지 예산', 국회 상임위 통과
입력 2025.11.17. 18:57
수정 2025.11.17. 19:58

https://www.google.com/amp/s/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NISX20251117_0003406339
민주노총 '임차보증금' 55억 지원 논란…노동장관 "책임 더 부여하는 것"
기사등록 2025/11/17 18:14:39 최종수정 2025/11/17 18:22:24 

https://www.google.com/amp/s/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NISX20251117_0003405607
민주노총 전북본부 "택배, 속도보단 생명…안전 새벽배송 추구해야"
기사등록 2025/11/17 13:36:19 
최종수정 2025/11/17 14:16:25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03231.html
김민석 “연민으로 천만원씩 빌려준 분들”…‘쪼개기 후원금’ 의혹 부인
수정 2025-06-17 16:56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206476.html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쌍방울 임원과 ‘쪼개기 후원’ 의혹
21대 국회의원 때 6개월 간 총 2천만원
쌍방울 쪽 “임직원 개인 자발적 결정”
강 후보 “인사청문회서 소상히 밝히겠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예정
수정 2025-07-07 17:22

https://www.google.com/amp/s/m.tf.co.kr/amp/ptoday/1450568.htm
'후원금 시즌' 국회의원들 "연말정산 혜택받으세요"
2014-11-20 10:07:00

https://v.daum.net/v/20251116133441790
파주시 대규모 단수 사태, ‘통보 부재’가 사고 키웠다
2025. 11. 16. 13:34
K-water, 사고 인지 후 밸브 일방 차단
지자체와 공유 협의 없어 대응 골든타임 상실
"예방 가능한 재난…통보 체계 전면 개편 필요"

http://m.epe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79
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초 원전 특화형 초거대 AI 구축
기사승인 2024.12.12  08:04:57
네이버클라우드·베스핀글로벌과 협약
데이터센터에 생성형 AI 구축 착수
“원전 안전·효율성 한층 더 높일 것”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695
트럼프 "최첨단 칩은 미국 외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것"
업데이트 2025.11.05 10:44 

https://www.google.com/amp/s/m.mk.co.kr/amp/11408385
“탈원전 아니라더니”…재생에너지 지원 폭증, 내년 원전 예산의 2.4배
입력 :  2025-09-02 06:51:27

https://www.google.com/am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283877
TBS 예산 74억 포함된 방미통위 예산 통과… 국민의힘 “김어준 방송 살리기”
더불어민주당 “TBS 정상화 위한 최소한의 조치”
2025-11-17 

https://www.google.com/amp/s/m.segye.com/ampView/20250827507489
[단독]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 5년간 북한 방문만 16회
기사입력 2025-08-27 11:27:14
기사수정 2025-08-27 14:15:44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8/21/2025082100076.html
[단독]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 딸은 '자본주의 체제 변혁'·사위는 '병역 거부'
입력 2025-08-21 16:30
수정 2025-08-21 16:30
최 후보자 딸, 자본주의 체제전환운동 활동가사위는 양심적 병역 거부하고 군복무 안 해崔 "부모와 같은 곳 바라보며 살아줘 고마워"野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는 행위를 칭찬한 것"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7/22/FNARTPX5BJDKLEBHBMJVDL2YNY/#:~:text=%EC%8B%A4%EC%A0%9C%20%EB%B6%81%ED%95%9C%EC%9D%80%20%EC%B5%9C%EA%B7%BC%20%EB%8C%80%EB%82%A8%20%EC%84%A0%EC%A0%84%EB%A7%A4%EC%B2%B4%EC%99%80%20%ED%95%B4%EC%99%B8%EC%97%90%20%ED%8C%8C%EA%B2%AC%ED%95%9C,%EB%82%B4%20%EA%B0%88%EB%93%B1%EC%9D%84%20%EC%A1%B0%EC%9E%A5%ED%95%A0%20%EA%B2%83%EC%9D%84%20%EC%A7%80%EB%A0%B9%ED%95%98%EB%8A%94%20%EB%82%B4%EC%9A%A9%EB%8F%84%20%EC%9E%88%EC%97%88%EB%8B%A4.
北, 김영철 지휘로 대남 여론조작... 아이들 폰까지 침투했다
北·中의 거세진 대남 심리전
입력 2023.07.22. 03:00
업데이트 2023.07.22. 06:24

https://www.munhwa.com/article/11340867
간첩망으로 南 분열 노리는 北 전략
입력 2023-01-27 11:41
수정 2023-01-27 11:41

https://www.yna.co.kr/view/AKR20250831029200530
최교진, 논문 표절 논란에 "출처 표시 소홀…송구스럽게 생각"
송고2025-08-31 14:28
'조국 비호' 논란엔 "자녀 입시비리 옹호 의도는 아니었다"

https://www.munhwa.com/article/11532565
李대통령, ‘막말·음주운전·학생폭행 논란’ 최교진 교육장관 재가
입력 2025-09-11 23:18
수정 2025-09-12 10:46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51024/132628322/2
고교 급식시간에 ‘김어준 유튜브’ 틀어줘 논란
입력 2025-10-24 14:37:00

https://www.kyobit.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5
2026 수능 가채점: 국어·수학 ‘초고난도 문항’ 2배 급증,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메가스터디 70만 건 데이터 분석…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44점 추정, ‘사탐런’ 여파로 사회탐구 과목 간 유불리는 축소
입력 2025.11.17 13:13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229687.html#ace04ou
“종료 10분 전, 잉크 터지고 멘털 나가고”…올해 ‘수능 사인펜’ 어땠길래
특정 업체와 계약한 일부 시도 고사장서 민원 집중
교육부 “채점 오류 수기 검토…불이익 없게 하겠다”
수정 2025-11-17 21:12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4255
수능 이의신청 675건… 작년의 두 배 수준
승인 2025.11.17 20:01

https://www.google.com/amp/s/www.khan.co.kr/article/202511172031005/amp
수능날 ‘점자표기 변경’ 알게 된 시각장애인
2025.11.17 20:31 입력
사전 안내 없어…국어영역 문제지 받고 특수문자 달라져 ‘당황’
수험생 “시험 시간 뺏겨”…평가원 “전문가들 의견 반영해 변경”

https://www.google.com/amp/s/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NISX20251008_0003356657
[단독]방통위→방미통위 명칭 개편에만 예산 2.2억 소요
기사등록 2025/10/08 12:20:07 
최종수정 2025/10/08 12:32:23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226076.html
최민희 딸, ‘작년 8월 결혼’ SNS에 올려…국힘 “국감을 금품수수 통로로”
뒤늦은 결혼식에 “전무후무한 권력형 비리” 비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보좌관 갑질’ 등 신고도
수정 2025-10-29 13:55

https://v.daum.net/v/20251027155338291
주진우, 최민희 ‘축의금 논란’에 “李대통령 아들 축의금 명단·총액 밝혀야”
2025. 10. 27. 15:53

https://www.google.com/amp/s/www.yna.co.kr/amp/view/AKR20251116018600060
"김장도 못 하고…" 파주시 단수 사태 사흘째 '불편 지속'
송고2025-11-16 10:56

https://www.google.com/amp/s/www.khan.co.kr/article/202511161019001/amp
영하 3도 한파 덮친다···김장 무·배추 ‘동해 비상’
2025.11.16 10:19
충남도 농업기술원, 동해 피해 예방 당부

https://www.google.com/amp/s/www.khan.co.kr/article/202506241901001/amp
김민석, ‘월 450만원 유학비’ 의혹에…“배추 농사 투자 수익금”
2025.06.24 19:01 입력

https://v.daum.net/v/20251117114546581
은행들 줄줄이 모기지 보험 중단… 연말 ‘대출 절벽’ 현실화
2025. 11. 17. 11:4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9450
“국토부서 낮추란다, 낮추자”…문 정부, 집값통계 102회 조작
입력 2025.04.18 01:03

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964889
"내년 집값 0.8% 오를 때, 전셋값 4% 상승"…전세대란 조짐
업데이트 2025.11.04 오후 05:26 

https://m.newsprime.co.kr/section_view.html?no=710323&menu=1
"전세 대란 조짐" 내년 전셋값, 집값보다 5배 오른다
2025-11-04 16:55:52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2026년 전국 주택가격 0.8%↑, 전셋값 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1281

“소송 이기면 지방선거 표심 요동”…10·15 통계조작 키우는 野

입력 2025.11.11 18:26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통계 조작’ 논란을 법정 공방으로 끌고 간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법원이 야권의 주장을 받아들일 경우 수도권 선거 판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개혁신당은 11일 서울행정법원에 10·15 대책에 대한 무효확인·취소소송 소장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9월 통계가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정부가 국민들에게 숨긴 채 불법적으로 10·15 대책을 남발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도 이달 중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은혜 의원은 전날 10·15 대책을 “위법하고 폭력적인 행정처분”으로 규정하며 “국토교통부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9월 주택가격 통계를 받고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했다.

야권과 정부는 ‘직전 3개월 통계’의 해석을 두고 평행선을 그려왔다. 주택법 시행령은 조정대상지역을 묶을 때 ‘직전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할 경우’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야당은 “10월 대책이라면 9월 통계가 반영돼야 한다”며, 정부가 활용한 6~8월 통계가 아닌 7~9월 통계를 적용하게 되면 서울 강북·금천·도봉·중랑구와 경기 의왕시, 성남시 중원구, 수원시 장안·팔달구 등 8곳이 규제지역에서 빠지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핵심 쟁점이 됐다. 김은혜 의원은 “9월 통계가 아니라 8월 통계를 적용해서 엉뚱하게 피해를 본 분들만 270만명에 달한다”며 “대장동 범죄자들에게 7000억원을 주머니에 팍팍 꽂아 주는 정부가 세금도 내지 못하는 서민 주머니를 털려고 이렇게까지 행정처분을 폭력적으로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말을 삼가달라. 벌 받을 사안이 아닌데 자꾸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정쟁으로 확대하지 말아달라”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규제를 결정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열린 지난달 13일 당시엔 9월 통계가 공표 전 단계였고, 이 때문에 공식 공표된 최신 통계인 8월 수치를 반영했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다. 그러면서도 “(행정소송에서) 진다면 (규제 해제는) 당연하다”고 했다.

야권이 소송까지 제기하며 10·15 대책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건 부동산 문제가 이재명 정부의 ‘약한 고리’여서다. 7~9월 통계를 썼으면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는 8개 지역은 13개 국회의원 지역구 중 12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을 정도로 여권 강세 지역이다.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는 “지방선거가 임박해 행정 소송을 이기면 8개 지역 민심은 요동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지역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나 구청장 등이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주시하고 있다.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도 잘못된 정책이란 걸 알고는 있지만 본인들한테 불리하니 적극 나서지 않는 것 같다”며 “판을 키워 나쁠 게 없다”고 했다.

https://www.google.com/amp/s/www.yna.co.kr/amp/view/AKR20251117097600061
[용인소식] 연말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5% 특별 캐시백
송고2025-11-17 14:33

https://www.google.com/amp/s/www.news1.kr/amp/local/gyeonggi/5895249
용인시, 내달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 7→10%로 상향
월 최대 5만 원 혜택
2025.08.29 오후 02:33

https://www.google.com/amp/s/m.mk.co.kr/amp/11369907
“적자 폭탄될 줄 몰랐나”...1조 세금 날린 용인 경전철, 前시장이 철퇴 맞는다
입력 :  2025-07-17 05:44:33

https://www.newswhoplu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53
이익은 민간, 적자는 시가? 용인시 마을버스, 민간 독점의 덫에 빠지다
지역  
입력 2025.07.23 08:57
수정 2025.07.27 22:49

https://m.businesspost.co.kr/BP?num=419310&command=mobile_view
원/달러 환율 1500원 치솟을 판, 산업계 원자재값 상승 여파에 대응 '비상'
2025-11-10 15:39:16

https://www.asiae.co.kr/article/2025111008224227300
"한국 도로에도 엄청 많은데"…점유율 1위 中 전기버스 '이 기능'에 유럽 '화들짝'
입력2025.11.10 08:30
수정2025.11.10 21:49
유럽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1위 中 '위퉁'
SIM 카드 탑재돼 이론상 차량 제어 가능
보안 우려 나와…위퉁 "유지 보수 목적"
 
https://www.google.com/amp/s/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NISX20250808_0003283663
중국차가 장악한 상용차 시장…무분별한 보조금 언제까지?
기사등록 2025/08/08 14:46:33 
최종수정 2025/08/08 15:00:24 

https://www.google.com/amp/s/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NISX20250214_0003066319

[단독]국내 시장 장악해 온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 54%→37% '뚝'

기사등록 2025/02/15 08:10:00 
최종수정 2025/02/15 08:34:23 

작년에 팔린 중국산 전기버스 1325대…전년比 13.3% 줄어
"에너지 밀도 등에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 영향인 듯"
중국 '하이거' 판매하는 피라인모터스는 최대치 수령

환경부가 작년 국비보조금을 지급한 전기버스 가운데 중국산 전기버스의 비중이 34.7%로, 재작년(54.2%)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에 지급한 국비보조금도 전년 대비 40% 넘게 감소했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 간 수입산 전기버스 보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산 전기버스 보급대수는 총 1325대로, 2023년(1528대) 대비 13.3%(203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한 전기버스 수입사 중에는 중국산(17곳) 외에 튀르키예산(1곳)도 있으나, 지난해 팔린 수입산 전기버스의 경우 1325대 모두 중국산으로 파악됐다.

중국산 전기버스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을 장악해왔다. 중국산 전기버스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고 재활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대신 가격이 싸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 교수는 "중국산 전기버스는 국산보다 1억원 가량 저렴하다"며 "운송사업자 입장에서는 버스를 싸게 사들여 고장 안 나게 잘 쓰는 게 최선이니, 가격 전략이 시장에서 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7년 25대에 불과하던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대수는 2022년 869대로 폭증한 뒤 2023년에는 1528대를 기록, 처음으로 국산 보급량(1292대)을 앞질렀다. 2023년 전체 전기버스 보급량(2820대)에서 중국산 전기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절반 이상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3년간 경기도(2300대), 서울(687대), 인천(167대)로, 전체 중국산 보급량의 84.7%를 차지한다.

하지만 작년에는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량이 전년보다 200대 넘게 줄면서 중국산의 비중도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전기버스 보급량 대비 중국산 비중은 36.7%로, 재작년(54.2%) 대비 17.5% 감소했다.

지난해 바뀐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침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배터리 밀도, 재활용 정도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지난해 지침을 개편했는데, 이에 따라 중국산 전기버스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크게 줄었다.

환경부가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에 지급한 국비보조금은 총 381억6100만원으로, 재작년(670억5000만원) 대비 43.1%(288억8900만원) 감소했다.

권 교수는 "정부의 보조금 지침 개편안이 중국산 전기버스에 불리하게 작동한 점과 개편안 확정이 늦어지면서 중국산 전기버스 출고가 지연된 점이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 감소에) 주요하게 작용했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국내 전기버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피라인모터스'의 경우 정부의 개편안에도 국비보조금 최대치(대형·7000만원)를 전액 수령했다. 피라인모터스는 중국의 최대 버스 제조사인 '하이거'의 전기버스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3년간 국내에 판 전기버스만 1054대에 달한다.

피라인모터스와 함께 최근 3년간 전기버스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수입사 중에는 GS글로벌과 이비온이 있다. GS글로벌은 중국의 비야디(BYD), 이비온은 중국 조이롱자동차의 전기버스를 수입해 하는 업체로, 지난해 두 업체 모두 정부로부터 지급받는 보조금이 줄었다. 

하지만 올해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환경부가 수소버스와 어린이 통학용 버스를 일정량 이상 판매하는 업체에 보조금을 더 주도록 올해 지침을 바꾸면서 국내 업체에 더 유리해졌지만, 수입사들이 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판매를 늘릴 것이라는 관측도 일각에서는 흘러나온다.

박홍배 의원은 "중국산 전기버스 보급량이 작년에는 많이 감소했으나 수입사들의 저가 공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가 보조금 지침을 통해 더 친환경적인 차가 시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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